뭐 하나 부족한게 없는 편안한 여행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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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전주리 댓글 1건 조회 2,380회 작성일 16-10-27 23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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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 돌을 앞두고 촬영차 갔던 여행이였습니다.
남편이랑 저랑 뜻하지 않게 신혼이 길어져서 시간만 되면 여행 참 많이 다녔어요. 그만큼 숙소도 참 여러곳 다녀봤는데 이렇게 제맘에 쏙 드는 펜션은 처음이였던거 같네요. 시설이 좋으면 사장님이 친절하지 않던가 다 갖춰져있지 않아서 전화를 해서 요청하는 일이 많았었는데 13월의 오후는 그럴 일이 없었네요.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 아기 돌기념 촬영 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예약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. 그릇도 어쩜 그리도 이쁜지 너무 탐나더라구요. 사장님 센스가 보통이 아니신 듯~ 아기자기함이 꼭 신혼 때로 돌아간거 같은 기분마저 들었어요. 보기에도 좋지만 펜션은 모름지기 편안해야 하는데 13월의 오후는 그 부분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. 아기가 생기고 전자렌지 없으면 무척 불편한데 전자렌지도 구비되어 있고 양념통이며 커피포트 다 있으니 따로 요청할 일도 없고... 칫솔도 구비되어 있어서 참 좋았네요. 화장실도 다른 곳 보다 큰 편이였던거 같아요. 참! 아기를 바닥에서 재운다고하니 추가비용 받지 않으시고 요를 내어주셔서 가드로 잘 활용했네요. 덕분에 아기가 편안히 안전하게 마음이 수 있었어요. 정말 감동~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던 그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네요~ 다음에 또 남해를 간다면 또 다시 묵을 의향 100%~

[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-11-12 11:24:22 여행후기에서 복사 됨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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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월의오후님의 댓글

13월의오후 작성일

전주리님~~꼼꼼한 후기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~^^